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7월 30일 중복 맞이 찾아가는 사랑의 도시락 사업을 개최했다.

이번 지원은 진주시 거주 장애인 가정 56세대에 무더운 여름 원기 회복을 위한 영양 가득 삼계탕과 시원한 수정과로 구성된 사랑의 도시락을 지원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최희정 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사랑의 도시락을 받은 사람들 모두 건강한 여름을 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욕구에 맞는 현실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가정에 건강한 삶과 사회생활을 증진하는데 기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사단법인 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진주시지회가 2019년 진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가족문제를 예방적으로 대응하고 장애인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가정생활 영위를 위해 가족문화지원, 가족교육, 심리지원서비스, 장애인자조모임, 장애평등교육,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장애인가족 사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매년 2회씩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사랑의 도시락’ 사업은 사랑의 도시락을 직접 전달함으로써 장애인가정의 건강한 식사지원과 신체적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복지 사각지대 속 위기가정을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